AI가 단순히 코드를 짜주는 단계를 넘어, 이제는 직접 터미널을 열어 패키지를 설치하고 브라우저에서 최신 문서를 검색한다. 마치 내 옆에 앉은 숙련된 선배 개발자가 "이건 이렇게 하면 돼"라며 직접 키보드를 잡는 것과 같다. Cursor Agent가 내 대신 수행하는 강력한 작업들을 알아보자.
1. AI의 손: 터미널(Terminal) 활용
개발에서 터미널은 컴퓨터에 직접 명령을 내리는 창구다. Cursor Agent는 이 터미널을 읽고 쓸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.
- 명령어 실행: "프로젝트 실행해줘"라고 하면
npm run dev나python main.py같은 명령어를 스스로 입력한다. - 패키지 관리: 새로운 기능을 만들다가 필요한 라이브러리가 없으면, 직접 설치 명령어를 작성하고 실행한다.
- 에러 분석: 프로그램이 죽었을 때 터미널에 남은 빨간색 에러 로그를 읽고, 그 원인을 파악해 코드를 즉시 수정한다.
관련 문서: Agent 터미널 활용 가이드
2. AI의 눈: 브라우저(Browser) 검색
AI의 지식은 학습된 시점에 멈춰있지만, 세상은 빠르게 변한다. Cursor Agent는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해 스스로 인터넷 바다로 나간다.
- 최신 문서 검색: 어제 발표된 새로운 라이브러리 사용법이 궁금할 때, Agent는 직접 구글링을 해서 공식 문서를 읽고 내 코드에 반영한다.
- 해결책 찾기: 에러가 발생했는데 내부 지식으로 해결이 안 되면, Stack Overflow 같은 커뮤니티를 뒤져서 비슷한 사례를 찾아낸다.
- 결과 확인: 내가 만든 웹사이트가 실제로 브라우저에서 어떻게 보이는지, 버튼은 잘 작동하는지 'Agent' 전용 브라우저 창을 띄워 확인하기도 한다.
관련 문서: Agent 브라우저 기능 안내
3. 터미널과 브라우저의 환상적인 콜라보
실제 개발 과정에서 이 두 도구는 유기적으로 연결된다. 예를 들어 "최신 Weather API를 사용해서 현재 날씨를 보여주는 페이지를 만들어줘"라고 시키면 Agent는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.
- 브라우저: 최신 Weather API의 문서와 인증 방식을 검색한다.
- 터미널: 필요한 라이브러리(axios 등)를 설치한다.
- 에디터: 검색한 내용을 바탕으로 코드를 작성한다.
- 터미널: 서버를 실행해서 에러가 없는지 확인한다.
- 브라우저: 실제 화면이 잘 나오는지 최종 체크한다.
우리는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"허가(Approve)" 버튼만 눌러주면 된다.
4. 보안과 통제: 마음대로 해도 괜찮을까?
AI가 내 터미널에서 마음대로 명령어를 실행하는 게 무서울 수도 있다. 하지만 Cursor는 철저한 '유저 승인'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.
- 승인 후 실행: 위험할 수 있는 명령어는 실행 전 반드시 우리에게 물어본다.
- 투명성: Agent가 어떤 사이트에 접속했는지, 어떤 명령어를 쳤는지 실시간으로 타임라인에 기록된다.
- 보안 가이드라인: 특정 파일이나 도구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설정도 가능하다.
관련 문서: Agent 보안 및 권한 설정
5. 요약: "도구를 쓰는 AI"가 진짜 무서운 이유
단순히 "말만 잘하는 AI"와 "도구를 다루는 AI"의 차이는 엄청나다. Cursor Agent는 터미널과 브라우저라는 도구를 손에 쥐었기에, 단순한 코더를 넘어 '문제 해결사'가 될 수 있었다.
이제 여러분은 복잡한 설정이나 명령어 암기에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된다. "무엇을 만들지"에 집중하면, "어떻게 도구를 사용할지"는 Agent가 고민해 줄 것이다.
